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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1~4호선

331. 충무로역 - 칼국수 대신 백숙백반

 

 

지난번의 실패를 되새기며 다시 충무로역으로 와

 

 

 

 

골목으로 진입,

 

 

 

 

사랑방칼국수라는 식당에 왔습니다.

 

50년이 넘게 장사 중인 곳이라고 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여러 방송에 등장한 장면을 벽에 걸어 자랑하고 있네요.

 

 

 

 

분명 가게 이름은 사랑방칼국수인데

 

정작 메뉴판에서 가장 눈에 띄는 메뉴는 백숙백반이기에

 

백숙백반을 주문합니다.

 

가격은 8,000원.

 

 

 

 

그 옆에 있는 통닭백숙은 언젠가 먹어볼 일이 있으려나...

 

 

 

 

이런저런 밑반찬과 밥이 나오고

 

 

 

 

곧이어 백숙 절반과 닭곰탕 국물이 나왔습니다.

 

 

 

 

별다른 간을 하지 않아 조금은 심심하지만 맛있는 국물을 먼저 맛보고

 

닭을 먹어보겠습니다.

 

 

 

 

밑반찬이 나올 때 특이하게 파를 담은 접시가 2개 나오는데

 

식탁에 놓인 초고추장과 섞어서 먹나 봅니다.

 

 

 

 

삶은 닭에 초고추장이라니 반신반의하면서 찍어먹어 보는데

 

새콤하면서도 단 초고추장이 의외로 괜찮습니다.

 

 

 

 

그래도 저는 살을 소금에 찍어 먹는 게 좋네요.

 

 

 

 

닭 절반과 국물을 다 먹기에 밥 한 공기는 부족해서

 

밥을 더 부탁해서 깔끔하게 비운 뒤 식당을 나왔습니다.

 

 

 

 

식사를 마쳤으니 커피가 끌리는데 마침 바로 옆에 카페가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2샷이 1,500원.

 

 

 

 

바로 안으로 들어가 커피를 챙겨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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