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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ㅇㅇ선

K329. 운정역 - 마장호수 흔들다리

 

 

문산역에서 전철을 타고 운정역에 내렸습니다.

 

 

 

 

문산역에서 2층버스를 타고 감악산 출렁다리를 갔듯이

 

운정역에서는 2층버스를 타고 마장호수 흔들다리에 갈 예정인데

 

버스를 탈 때까지 시간이 비네요.

 

 

 

 

그래서 2번 출구로 나와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운정면이라는 국수집에 들어가 멸치국수를 주문.

 

 

 

 

주문하고 가게 안을 둘러보니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이 놓여 있네요.

 

 

 

 

큰 그릇에 꽉 담은 국수를 호로록 입에 넣어

 

 

 

 

바닥이 들러날 때까지 먹은 뒤

 

 

 

 

운정역 1번 출구로 건너가

 

 

 

 

경의선 철길을 따라 흐르는 하천을 바라봅니다.

 

하천을 거슬러 올라가면 운정호수공원이 나오는데 여기는 조금 있다가 갑니다.

 

 

 

 

육교에서 내려와 2층버스를 타는 정류장으로 왔는데

 

 

 

 

정작 버스 정류장에는 2층버스 대신 마을버스가 대기 중이네요.

 

 

 

 

운정역에서 12시 20분에 출발하는 7500번 2층버스를 타고 1시간여를 달려

 

 

 

 

마장호수에 도착했습니다.

 

원래는 저수지로 만들어진 호수인데 지금은 호수공원 역할도 겸하고 있는 곳입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호수 건너편에 흔들다리와 전망대가 보이네요.

 

 

 

 

산책로를 반시계방향으로 걸어 흔들다리로 가보겠습니다.

 

 

 

 

물 건너편에 있는 전망대가 가까워보이지만

 

 

 

 

호수 모양이 원형이 아니라 삐죽삐죽 튀어나온 곳이 많아

 

한참을 돌아가야 하네요.

 

 

 

 

계단에서 대략 15분가량을 걸어 흔들다리 아래에 도착했습니다.

 

 

 

 

흔들다리 입구로 올라가는데

 

 

 

 

그 전에 전망대에서 흔들다리를 바라보면 괜찮겠다 싶었는데요.

 

 

 

 

건물로 들어가니 4층이 무료 전망대가 아니라 카페네요.

 

 

 

 

새벽에 출발하고 지금까지 커피를 한 잔도 안 마셨으니 여기서 잠시 커피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결제를 마치고 흔들다리가 잘 보일만한 자리를 찾아 앉았는데...

 

하필이면 나무때문에 다리가 제대로 보이지 않네요.

 

괜히 돈만 날린 기분입니다.

 

 

 

 

아무튼 커피를 주문했으니 커피를 마시면서 잠시 쉬다

 

 

 

 

카페에서 내려와 흔들다리를 건넙니다.

 

 

 

 

생긴건 감악산 출렁다리와 별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다리를 걷다 보면 아래가 뻥뻥 뚫려 있어 약간의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제법 껴서 조금은 볼품없는 호수 풍경을 바라보다

 

 

 

 

다리를 건넌 뒤

 

 

 

 

산책로를 따라 걸어

 

 

 

 

버스 정류장으로 내려가

 

 

 

 

운정역으로 돌아갑니다.

 

 

 

수도권 전철 여행기

K328. 야당역
운정호수공원
K329. 운정역 K330. 금릉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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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335. 문산역 - 감악산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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