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오하라 미술관, 쿠라시키 미관지구
아침 일찍 오카야마 숙소를 나와 오하라 미술관이 있는 쿠라시키로 이동했습니다. 오하라 미술관은 쿠라시키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데, 길 헤매기 싫다는 분들은 버스를 타고 이동해도 됩니다. 쿠라시키역 앞 정류장 3번 타는 곳에서 버스를 타면 바로 오하라 미술관으로 가죠.(요금 170엔)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을 본딴듯한 본관 건물이 보이네요. 오하라 미술관은 본관, 별관, 공예/동양관, 코지마 토라지로 기념관 총 4건물로 이뤄진 미술관인데, 학생증을 제시하면 대학생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결제 시 신용카드도 받습니다. 내부에는 샤갈, 엘 그레코, 앤디 워홀 등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래 그림들이 인상에 남네요. 내부 사진촬영은 금지라서 대신 엽서를 샀습니다. 본관에 들어가자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