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집을 나섰지만 검바위역에 도착했더니 조금 늦은 아침이 됐습니다.
시간이 어찌 됐든 집에서 아침을 못 먹고 나왔으니
아침을 좀 먹고 가겠습니다.
도착한 곳은 한 김치찌개 집인데
특이하게 김치찌개를 1인분도 팝니다.
이것저것 파는 메뉴가 많지만 일단 김치찌개 1인분을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잠시 후 김치찌개가 담긴 냄비가 나왔고
라면사리와 밥도 나왔습니다.
불을 켜서 국물이 끓으면
사리를 투입.
고기와 김치를 몇 점 꺼내 익은 지 확인해보고
국자로 잘 떠서 먹습니다.
특별히 뭔가 적을 것 없이 무난하게 맛있는 김치찌개입니다.
가볍게 한 끼 식사로 괜찮네요.
찌개를 먹다 보니 조금 많이 남은 국물이 괜히 아쉬워서
생고기를 추가하고 육수를 더 부어 끓인 뒤
밥에 말아먹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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