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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인천 1~2호선

I216. 가재울역 - 코스모40

 

 

인천 2호선 가재울역에 내렸습니다.

 

역이 위치한 동네가 가좌동인데 가좌역은 경의중앙선에 있고,

 

인천논현역처럼 역명에 인천을 붙이자니 바로 전 역에 인천가좌역을 써먹어서

 

가좌동의 옛 이름인 가재울을 역명에 붙였다고 합니다.

 

특이하게 서울 남가좌동과 북가좌동의 옛 이름도 가재울이라서 가재울뉴타운 등으로 쓰이고 있죠.

 

 

 

 

역 주변을 둘러보니 한쪽은 공원 너머로 아파트만 보이고,

 

 

 

 

다른 한쪽은 공장과 창고밖에 안 보이네요.

 

 

 

 

그래서 가재울사거리까지 이동해

 

 

 

 

화살표를 따라 걸어

 

 

 

 

코스모40이라는 전시공간 겸 레스토랑에 도착했습니다.

 

 

 

 

1층에 들어오니 커다란 철문이 있는데

 

 

 

 

철문 가까이 다가가니 문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조금 어두운 전시 공간이 나옵니다.

 

전시회 이름은 NO LIVE라고 하네요.

 

 

 

 

가장 먼저 나온 섹션의 이름은 TACIT GROUP: ANTHOLOGY인데,

 

조명, 영상, 소리 등을 조합하면서 예술활동을 해온 태싯그룹의 작품을 설치해놨습니다.

 

 

 

 

2층으로 올라오니 클럽이나 공연장에서 촬영한 여러 사진이 걸려 있는데,

 

 

 

 

REFLECTA: SOUND OF SEOUL이라는 이름으로

 

사진가 커뮤니티 리플렉타에서 뮤지션들과 협업한 작품을 모았습니다.

 

 

IVAAIU CITY - Composition VI of Monument to Electronic Music in East Asia

 

 

독특한 형태의 설치미술을 보면서 3층으로 올라오니

 

 

 

 

3층은 레스토랑이 있는 공간이라

 

조명을 모두 켜 환한 공간에 탁자와 의자를 여럿 갖춰놨습니다.

 

 

 

 

전시 공간도 겸하고 있어서 BULB라는 섹션에 포함되는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네요.

 

 

박천욱 - 주체롭게 자라나다 4

 

 

작품 외에도

 

 

 

 

옛 공장 시설을 크게 손대지 않고 그대로 두고 있어서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알기는 어렵지만

 

 

 

 

이것저것 구경할 맛이 납니다.

 

 

 

 

위를 바라보니 4층도 있는데

 

 

 

 

아쉽지만 4층으로 가는 길은 막아놓고 있네요.

 

 

 

 

전시공간 겸 식사 공간 옆에는 카페를 비롯해서 여러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는데

 

 

 

 

여기로 오기 전에 이것저것 먹은 것이 많아

 

전시만 잘 감상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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