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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여행/먹을 것을 찾아서

저렴한 탕수육을 파는 아주대 동성분식 (2020.04.03)

 

 

예전에 아주대 주변을 돌아다니다 발견한 동성분식이라는 분식집입니다.

 

 

 

 

다른 것보다도 음식 가격이 상당히 저렴해서 한번 먹고 가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그때가 브레이크 타임이라 나중에 와보기로 했었죠.

 

그 사이에 탕수육 가격이 2,000원에서 2,500원으로 올랐지만 어쨌거나 가격이 참 저렴합니다.

 

 

 

 

낮은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선지 주문도 셀프인데요.

 

 

 

 

포스기를 이리저리 눌러가며

 

 

 

 

탕수육과 잔치국수를 각각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탕수육 2,500원에 잔치국수 2,000원 총 4,500원.

 

 

 

 

주문을 마치고 자리에 앉아 벽에 붙은 문구를 읽어보니

 

 

 

 

오래 전인 1960년대에 실시한 혼분식장려운동에 대한 문구를 걸어두면서

 

교묘하게 역사가 오래된 분식집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동성분식이라는 프랜차이즈 자체는 2019년 시작한 얼마 안 된 브랜드입니다.

 

모회사로 보이는 동성식품의 시작이 1988년이라는데,

 

이때로만 따져도 꽤나 역사가 긴 회사인데 왜 굳이...

 

 

 

 

아무튼 조금 기다려서 주문한 음식을 받았습니다.

 

서울에 있는 허니돈이 떠오르는 잔치국수와 탕수육입니다.

 

 

 

 

2,000원짜리 잔치국수에는 신김치와 계란 지단 고명이 얹혔고

 

 

 

 

2,500원짜리 탕수육에는 특이하게도 블루베리를 넣은 소스를 뿌렸습니다.

 

 

 

 

우선 잔치국수부터 먹어보니 신김치 덕에 새콤한 맛이 강하지만 무난하게 먹을만하고

 

 

 

 

부드러운 고기를 바삭한 튀김옷으로 감싼 탕수육은

 

블루베리의 달달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의외로 잘 어울립니다.

 

탕수육 소스를 만들 때 파인애플을 넣기도 하니

 

과일과 탕수육이 의외로 잘 어울릴 수 있겠네요.

 

 

 

 

국수 그릇과 탕수육 접시 모두 비우고 가게에서 나왔습니다.

 

 

 

 ● 아주대 앞 라멘집 키와마루아지
 ● 아주대 앞 텐동집 텐동네코
 ● 저녁 장사를 안 하는 돼지국밥집 태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