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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ㅇㅇ선

K246. 고색역 - 국밥 먹고 찾아간 한옥 모양 빵집

 

 

새벽 5시부터 계속 돌아다니면서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해서 배가 매우 고프네요.

 

 

 

 

그래서 고색역 2번 출구 코앞에 있는 소머리국밥집에 들어갔습니다.

 

 

 

 

국밥 가격을 보니 그냥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국밥을 먹고 올걸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이미 지나간 일이니 소머리국밥 보통으로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적인 상차림을 받고 조금 더 기다리니

 

 

 

 

팔팔 끓는 뚝배기가 나오길래 계속 후후 불며 김이 빠져나가도록 식혔습니다.

 

 

 

 

국물을 한 숟갈 떠먹어보니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깊은 소고기맛이 느껴져서

 

 

 

 

소금도 후추도 넣지 않고 밥을 말아 잘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쳤으니 디저트를 먹어야겠죠.

 

 

 

 

국밥집을 나와 서부로를 건너 도착한 곳은 웬 한옥 스타일을 한 곳인데요.

 

 

 

 

이곳 이름은 삐에스몽테 제빵소.

 

 

 

 

생긴 것과는 다르게 별의별 빵을 팔고 있습니다.

 

 

 

 

밥을 먹고 왔으니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을 찾다

 

 

 

 

큼지막한 에그타르트를 발견해서 하나 집었는데

 

 

 

 

여기에 아메리카노를 더하니 밥 한 끼 더 먹을 돈이 나가네요.

 

이럴 거면 정말 휴게소에서 국밥 먹고 올걸...

 

 

 

 

아무튼 계산을 마치고 비가 주르륵 내리는 밖으로 나와 세찬 바람을 맞으며 디저트를 먹어봅니다.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과 페이스트리가 참 맛있네요.

 

 

 

 

빵집에서 나오는 것으로 이날의 나들이는 끝.

 

 

 

 

빵집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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