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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23.09.13 교토북부, 세토우치

8. 놀이기구 타는 대신 전망 보러 올라간 아마노하시다테 뷰랜드



아마노하시다테에서 시간을 때우다




입장 시간이 가까워져서 아마노하시다테 뷰랜드로 갑니다.




9시보다 조금 일찍 매표소가 문을 여는데




위로 올라가는 리프트나 모노레일을 타는 승차권 가격은 성인 기준 왕복 850엔입니다.




뷰랜드는 운영사가 탄고 해륙 교통이 아니라서

전날 산 탄고 아마노하시다테 이네 프리 승차선권으로 탈 수 없지만




대신 JR 서일본에서 발행한 칸사이 와이드 패스 등의 패스를 쓰는 외국인에게 150엔 할인을 제공해서

700엔을 내고 표를 샀네요.




리프트는 출발 시간이 정해지지 않아

산 위로 좀 더 빨리 올라갈 수 있으니




올라갈 때에는 리프트를 타고 내려갈 때 모노레일을 타기로 합니다.




이번에도 안전바 없는 아찔한 리프트를 타고




고개를 슬쩍 젖혀 뒤를 바라보기도 하다




종착지 산쵸역에 도착.




날씨가 흐려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위에서 바라본 아마노하시다테 일대 풍경이 멋져

돈을 주고 올라온 것이 아깝지 않습니다.


 

 

뷰랜드에 온 목적은 아마노하시다테를 위에서 바라보기 위해서지만

 

 

 

 

사실 뷰랜드의 본업은 놀이공원입니다.

 

 

 

 

작은 도시에 있는 작은 놀이공원이라

 

어트랙션 규모도 작고 대다수가 어린이를 위한 시설이지만

 

 

 

 

그래도 관람차라던가 회전목마라던가 등등

 

있을 건 다 있네요.

 

날씨가 흐린 평일 너무 이른 시간에 와서 손님이 안 보일 뿐.

 

 

한국에도 비슷하게 생긴 모노레일이 곳곳에 있는데 다 같은 회사에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슬로프카라는 제품군명도 있습니다.

 

 

놀이공원을 좀더 진득하게 둘러보고 싶지만

 

교토 방향으로 가는 특급 열차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산쵸역으로 올라온 모노레일을 타고

 

 

 

 

마지막으로 아마노하시다테 경치를 감상하고

 

 

 

 

건널목을 지나 아마노하시다테역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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