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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여행/짧은 나들이

팝업스토어의 탈을 쓴 델타항공 콜라보 카페 (2023.12.08)

 

 

오래전 방송에 나와 유명해진 분식집에 들러

 

 

 

 

다른 곳에서는 본 적이 없는 새우깡떡볶이와 소세지김밥을 먹고 갑니다.

 

 

 

 

주문서에 체크를 하고 카운터에 내

 

 

 

 

김밥과 떡볶이를 받았는데

 

 

 

 

하늘을 뚫고 올라갈 듯한 물가에 압구정과 청담 사이라는 입지가 더해져

 

분식 치고는 상당히 가격이 비싸지만

 

 

 

 

방송에 괜히 여러 번 소개된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듯이 참 맛있네요.

 

 

 

 

식사를 마쳤으니 디저트를 먹어야겠죠.

 

루비떡볶이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칼리프하우스에 왔습니다.

 

 

 

 

미국의 스카이팀 항공사 델타항공이 이곳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해서 와봤는데

 

싱가포르항공도 그렇고 서울에 이벤트를 여는 외항사가 점점 늘어나는 것 같네요.

 

 

 

 

다만 싱가포르항공 팝업 이벤트 때와는 다르게

 

델타항공 팝업스토어는 이름만 팝업일 뿐 볼거리가 별로 없다는 것을 미리 읽어봤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카페 안으로 들어가

 

 

 

 

메뉴판을 불러오는 QR코드가 담긴 카드를 받고 적당히 빈자리에 앉아

 

디저트 메뉴를 살펴보고

 

 

 

 

카운터에서 주문과 결제를 마친 뒤

 

 

 

 

델타항공 이벤트를 위해 꾸민 공간을 둘러봅니다.

 

 

 

 

델타항공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시트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로 만든 포토존이

 

이번 팝업 이벤트의 핵심인데

 

지상에서 보면 참 하찮아보이는 저 자리를 하늘에서 앉기 위해 내야 하는 돈을 생각하니

 

괜히 쓴웃음이 나네요.

 

 

 

 

포토존 구경을 마치고 자리로 돌아와

 

 

 

 

초코 퍼지 코블러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받았습니다.

 

 

 

 

뜨거우니 조심해서 먹으라는 안내를 받으며

 

스푼으로 살짝 떠 보니 초콜릿이 녹아 있어 뜨거울만하네요.

 

 

 

 

아이스크림을 얹어 살짝 차갑게 디저트를 먹고

 

 

 

 

자리에서 일어나

 

 

 

 

조금 이른 크리스마스 기념을 하고

 

 

 

 

카페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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