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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여행/짧은 나들이

싱가포르항공과 신한카드 팝업스토어 (2023.11.20)

 

 

영화를 볼 것도 아닌데 시흥에서 성수에 있는 메가박스까지 급하게 왔습니다.

 

 

 

 

정말 뜬금없게도 싱가포르의 FSC 항공사 싱가포르항공이

 

신한카드와 제휴한 크리스플라이어 카드를 출시해

 

싱가포르항공의 FFP 크리스플라이어를 알림과 동시에 신용카드 프로모션을 하기 위해

 

메가박스 성수에 팝업스토어를 연 것이죠.

 

블라인드를 통해 신한 ANA 마일리지 클럽 카드 출시 루머가 퍼진 적도 있고 하니

 

아시아나항공의 미래가 불투명한 현재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들이 한국 시장 공략을 세게 하려나 봅니다.

 

 

 

 

팝업스토어 운영 시간이 오후 8시까지라서

 

 

 

 

문 닫기 전에 죽어라 달려 메타그라운드에 도착.

 

 

 

 

입구에서 싱가포르항공 FFP 크리스플라이어 회원 인증을 하고

 

 

 

 

싱가포르항공 퍼스트 클래스 보딩 패스 모양의 기념 티켓과

 

크리스플라이어 신용카드 안내 팸플릿을 받았습니다.

 

제가 보딩 패스 모양 기념품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는 병이 있어서

 

고작 이 종이쪼가리 받겠다고 퇴근하자마자 지하철을 계속 갈아타 여기로 왔네요.

 

 

 

 

일단 가장 큰 목표는 달성했으니

 

 

 

 

다른 때라면 여유 있게 다음 공간을 둘러보겠지만

 

 

 

 

문 닫기 전까지 15분도 채 안 남았으니

 

 

 

 

빠르게 안내를 받으며

 

 

 

 

기내 면세점이라던가

 

 

 

 

퍼스트 클래스 승객에게 제공되는 어메니티 등

 

 

 

 

스카이트랙스 서비스 1위를 밥먹듯이 하는 항공사의 위엄을 보여주는

 

 

 

 

이런저런 물건들을 훑어보고

 

 

 

 

이 팝업스토어가 열리게 된 근본적인 목적인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 홍보물을

 

 

 

 

질리도록 구경합니다.

 

 

 

 

싱가포르항공에서 항공권, 기내면세점 구입 등을 통해 100만원 실적을 달성하면

 

바로 엘리트 골드 티어 매칭을 해줘 1년 간 유지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가면 갈 수록 따기 어려워지는 FSC 항공사 상위 티어를 생각해 보면

 

100만원이라는 가격이 비싸다고 말할 수 없지만

 

100만원이라는 금액 자체가 부담스러운 것은 어쩔 수 없네요.

 

 

 

 

고민만 계속하다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려

 

 

 

 

경품 이벤트 뽑기를 진행.

 

 

 

 

작은 육포와

 

 

 

 

더 작은 코코넛 크런치 쿠키를 받고

 

 

 

 

팝업스토어에서 나와

 

 

 

 

시흥에서 성수로 바로 오느라 못 먹은 저녁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왕십리역으로 이동.

 

 

 

 

혼자서 마라샹궈를 해치우고

 

 

 

 

집으로 오는 도중 영등포역 스토리웨이에 들러

 

ITX-새마을 브릭을 사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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