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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24.07.17 닛코, 아이즈, 군마

19. 버블 버블

 

 

로프웨이 산쵸역을 떠나 전철역으로 가던 중

 

 

 

 

키누가와 유치원이라는 이름이 적힌 승합차를 발견했습니다.

 

 

 

 

이런 시골에도 유치원이 있구나 하고 신기해하며 둘러보는데...

 

 

 

 

보조석에 부담스러운 존재가 있네요,

 

 

 

 

다시 길을 걷다가 아까 못 본 다리를 발견해서

 

괜히 호기심에 다리로 가봅니다.

 

 

 

 

관리가 되는지 의문이긴 한데

 

막아두지 않은 걸 보면 건너도 되겠지 하며

 

 

 

 

다리 한가운데를 걷다

 

 

 

 

잠자리 뒤로 보이는

 

 

 

 

수많은 폐 빌딩에 놀랍니다.

 

 

 

 

버블이 꺼진 뒤 철거할 돈조차 없어 방치된 수많은 호텔들.

 

일본 버블 경제에 대한 이야기는 수도 없이 들어봤지만

 

이렇게 직접 을씨년스러운 모습을 보니 느낌이 확 다르네요.

 

 

 

 

시간 여유가 있으면 조금 더 걸어보면 폐허를 둘러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아쉽지만 저는 여행 일정을 타이트하게 잡기에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다시 키누가와 온천에 숙박하면서 둘러보기로 하고

 

역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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