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프웨이 산쵸역을 떠나 전철역으로 가던 중

키누가와 유치원이라는 이름이 적힌 승합차를 발견했습니다.

이런 시골에도 유치원이 있구나 하고 신기해하며 둘러보는데...

보조석에 부담스러운 존재가 있네요,

다시 길을 걷다가 아까 못 본 다리를 발견해서
괜히 호기심에 다리로 가봅니다.

관리가 되는지 의문이긴 한데
막아두지 않은 걸 보면 건너도 되겠지 하며

다리 한가운데를 걷다

잠자리 뒤로 보이는

수많은 폐 빌딩에 놀랍니다.

버블이 꺼진 뒤 철거할 돈조차 없어 방치된 수많은 호텔들.
일본 버블 경제에 대한 이야기는 수도 없이 들어봤지만
이렇게 직접 을씨년스러운 모습을 보니 느낌이 확 다르네요.

시간 여유가 있으면 조금 더 걸어보면 폐허를 둘러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아쉽지만 저는 여행 일정을 타이트하게 잡기에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다시 키누가와 온천에 숙박하면서 둘러보기로 하고
역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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