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해킹 사태 이후 알뜰폰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잠시 지켜봤는데
고민 끝에 잘 쓰지 않던 회선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전화로 고객센터 연결이 힘들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는 전화 통화가 금방 됐네요.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해지하겠다고 말하니 몇 가지 인적사항을 묻고는 바로 해지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조금 골 때리는 것은 잔여요금을 자동으로 청구하는 시스템이 없어서
이야기모바일 법인 계좌로 송금을 해야 하는데요.
제가 쓰던 요금제가 월 2,200원 최소 요금제인데
명목상 이게 요금 할인이 들어간 거라서
잔여 요금이 4,320원인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쨌든 해지를 결심했으니 송금을 하고 해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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