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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통신사 유목민

KT M모바일에서 신청한 데이터 셰어링

 

 

데이터 함께 쓰기, 데이터 쉐어링 등의 이름으로

 

OPMD(One Person Multi Device)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통신사에 가입한 회선 하나로 여러 기기에 유심을 꽂아 데이터를 쓸 수 있는 부가 서비스인데

 

보통 LTE나 5G 연결이 가능한 태블릿 또는 노트북을 쓰기 위해

 

이 서비스에 가입하는 편입니다.

 

SKT, KT, LG U+ 3사에서는 가입하는 데에 제약이 크지 않지만

 

여러 서비스를 줄여 비용을 줄여야 하는 알뜰폰 업계에서는 이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이 거의 없는데요.

 

KT망을 쓰는 KT M모바일, 고고모바일, 안심모바일 이렇게 3곳에서

 

데이터 셰어링을 쓸 수 있고

 

마침 제가 KT M모바일 회선을 쓰고 있어서 한번 신청해봤습니다.

 

부가요금이 8,250원이라고 적혀있긴 한데

 

1대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추가로 드는 비용은 유심값밖에 없습니다.

 

안내문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이나 해지가 가능하다고 적혀있는데

 

실제로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보니

 

홈페이지에서 전체 요금제 중 데이터쉐어링 요금제를 골라 신규가입을 진행하는 식으로 가입하라고 하네요.

 

 

 

 

그렇게 가입을 해서 유심을 받고

 

일본에서 사온 갤럭시 A20에 꽂아 대략 한 달쯤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인폰에서 테더링을 켜서 쓰는 것과 비슷하지만

 

인터넷 연결을 메인폰 따로 서브폰 따로 하니

 

인터넷 속도가 떨어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메인폰에서 테더링을 써서 발열이 심해지는 문제도 없습니다.

 

여러모로 가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째 KT향 V50S에서는 제대로 쓰지를 못하니 참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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