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시 33분에 나치역에서 출발하는 나치산행 버스.

온갖 나라에서 온 외국인들로 가득한 버스에서 간신히 자리를 잡고

종점 직전 정류장인 나치노타키마에(那智の滝前) 정류장까지 갑니다.

일본식 무인 매장을 지나

가파른 산길에 진입하니

길도 구불구불하고

산세도 가파르네요.

나치노타키마에 정류장에 내린 뒤

도로에 비해 너무나도 깨끗한 토리이를 지나

열심히 내려가

히로 신사 뒤로 보이는

나치 폭포에 도착했습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를 보고

옛날 사람들은 자연적인 영험함을 느낀 것 같은데

아니나 다를까 전설적인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와 얽힌 전설이 있네요.

입장료를 내면

저 위로 올라가 폭포를 볼 수 있나 본데

나치 폭포를 대표하는 사진은 여기서는 찍을 수가 없거든요.

그 사진을 찍으려면 쿠마노나치타이샤로 올라가야 하니

다시 계단을 올라 산 위로 올라가던 중

멀리서 오는 한 여행자의 복장에 깜짝 놀라

잠시 멈춰 바라보다

다시 산 위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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