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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25.03.22 칸토

5. JAXA 건너편 사가미하라시립 박물관

 

 

JAXA 사가미하라 캠퍼스에서

 

 

 

 

길만 하나 건너면

 

 

 

 

사가미하라시립 박물관이 나옵니다.

 

 

 

 

바로 앞 우주과학탐사교류동이 대단한 전시물을 무료로 보여줘서 그런지

 

일본 내 박물관답지 않게 여기도 입장료가 무료인데요.

 

 

 

 

도시 특색을 살려 이곳에도 우주 관련 전시가 있지만

 

 

 

 

우선 자연역사 전시실부터 들어가 보도록 하죠.

 

 

 

 

일본에서는 맘모스라고 부르는 매머드의 거대한 얼굴 화석이 반겨주는 공간에 들어와

 

 

 

 

빙하기에 만들어진 사가미하라 단구를 연구하기 위한 이런저런 장비들과

 

 

분명 여기는 일본 사가미하라지만 박제는 알래스카산 엘크, 화석은 네덜란드산 큰뿔사슴이라고 하네요.

 

 

사슴 같은 포유류를 사냥하던 과거 사람들의 이야기를 살펴보고

 

 

 

 

다음으로 사가미하라 지역의 역사를 보여주는

 

선사시대의 토기와

 

 

 

 

8세기 헤이안 시대부터 14세기 무로마치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불교 전파를 보여주는 불교 문화재를 살펴봅니다.

 

 

 

 

스쳐 지나간 전시물 중 토우(土偶)도 여럿 있는데

 

 

 

 

이건... 외계인?

 

 

 

 

고고학적 유물을 지나고 나면

 

 

 

 

사가미하라 지역 사람들의 민속 문화를 보여주는 전시물이 이어집니다.

 

 

 

 

과거에 사람들이 살던 집을 재현해

 

 

 

 

집 안을 슬쩍 둘러볼 수도 있고

 

 

 

 

농기구 같은 생활용품도 여럿 볼 수 있습니다.

 

 

 

 

자연 생태에 대한 전시물도

 

 

 

 

제법 구색을 잘 갖춰놨네요.

 

 

 

 

마지막으로

 

 

 

 

근대와 현대에 들어서

 

 

 

 

사가미하라 지역의 변모를 보여주는

 

 

 

 

이런저런 가구를 보는 것으로

 

 

 

 

자연역사전시실 관람은 끝.

 

 

오로라 관측 및 인공위성 기술 실증용 소형 고기능 과학 위성 레이메이(INDEX)

 

 

이지만 아직 박물관 관람은 안 끝났으니

 

 

아쉽게도 미션에 실패한 화성 탐사선 노조미

 

 

바로 옆 JAXA 못지 않게 갖춰놓은

 

 

공학실험위성 히텐

 

 

우주 탐사 관련 전시물을 보기 위해

 

 

 

 

특별전시실로 갑니다.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2가

 

 

 

 

소행성 류구에서 채취한 시료 조각을 비롯해서

 

 

 

 

다양한 경로로 확보한 지구 밖 천체 시료를

 

 

 

 

현미경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체험 코너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그저 아름다운 모습만 보일 뿐인데

 

 

 

 

이것만으로도 꽤나 많은 사실을 알아낼 수 있겠죠.

 

 

 

 

미니 플라네타리움관이 보수 공사 중이라서

 

 

 

 

특별전시실 전체를 볼 수 없는 것은 아쉽지만

 

 

 

 

남은 전시물만 하더라도

 

 

 

 

일개 시립박물관에서 보여줄 수준을 한참 넘어서

 

 

 

 

상당히 즐겁게 관람했네요.

 

 

 

 

소형 달 착륙 실증기 SLIM에 탑재된 통신장치 LEV-1과

 

 

 

 

SORA-Q라는 애칭이 붙은 LEV-2 모형까지 보고

 

 

 

 

박물관을 나와 이제 다른 도시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