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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1~4호선

232. 구로디지털단지역 - 깔깔거리 끄트머리에 있는 이게국수집

 

 

도림천을 따라 걸어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왔습니다.

 

 

 

 

1번 출구로 나와 환승센터를 지나면 먹자골목이 나오는데

 

여기 먹자골목 이름은 '깔깔거리'라는 특이한 명칭이 붙었습니다.

 

 

 

 

음식점은 깔끔하게 차리고 이용객은 깔끔하게 먹자고 해서 깔깔거리라네요.

 

 

 

 

먹자골목에 오긴 했는데, 밥은 여기 오기 전 이미 먹었으니 입가심할 커피나 마시러 카페를 찾았는데

 

그런데 어째 식당이나 술집만 보이고 카페는 안 보입니다.

 

 

 

 

그래서 아쉬운 대로 1번 국도에 있는 투썸에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한 뒤 여기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2년 뒤, 이번에는 뭐라도 간단하게 먹고 가자는 마음으로 다시 깔깔거리에 왔습니다.

 

 

 

 

먹자골목 안쪽은 대부분 회식으로 가기 좋은 고깃집이 많은데

 

바깥으로 나오니 이게국수집이라는 국숫집이 있네요.

 

 

 

 

잔치국수야 가격이 크게 부담되지 않는 음식이니

 

모처럼 500원을 더해 곱빼기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국수를 사진에 담고

 

 

 

 

김치 맛이 배지 않은 국물을 먼저 먹어봅니다.

 

국물을 내는데 쓴 멸치 맛이 기가 막힙니다.

 

 

 

 

곱빼기로 시켰으니 국수 양도 아주 넉넉해서 맘에 드네요.

 

잔치국수 맛 자체는 다른 식당에서도 먹을 수 있는 맛이지만 그만큼 맛이 무난해서 좋습니다.

 

 

 

 

면을 많이 담은 만큼 국물까지 다 마시기엔 배가 불러서 국물을 남겼지만

 

 

 

 

적당한 가격에 배를 빵빵하게 채웠으니 만족하면서 식당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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