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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5~9호선

P550. 올림픽공원역 - 매콤한 사천면



한성백제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올림픽공원역에 왔습니다.





역명에 걸맞게 역 바로 앞에 올림픽공원이 있지만


공원은 날이 풀리면 오기로 하고





한국체대를 지나





둔촌사거리에 왔습니다.





둔촌사거리에서 올림픽대교 방향으로 걸어가면 차이나린찐이라는 중식집이 나옵니다.





연예인 김학래, 임미숙씨가 운영하는 식당인데


두 부부 성(林, 金)을 따서 가게 이름을 지었나봅니다.


늘 가게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갔을 때에는 김학래씨가 카운터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오픈 시간은 11시 반인데 조금 일찍 문을 열어 안으로 들어갑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기본 반찬이 나오네요.





가게 밖 메뉴판에는 삼선짜장이 제일 위에 있지만


메뉴판에는 린찐사천면이 제일 위에 있습니다.


이번에는 린찐사천면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땅콩 한 접시를 먹으면서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니





옆 테이블에 여기서 제일 잘 나가는 듯한 인절미탕수육이 나왔습니다.


특이하게 테이블에서 튀김을 직접 가위로 잘라주네요.





잠시후 빨간 사천면이 나왔습니다.





오이를 못먹으니 재빨리 오이를 치우고 다시 보니





버섯과 오징어, 새우 등 해물, 잘게 썬 돼지고기 등을 넣고 매콤하게 볶은 면입니다.


반포에서 먹은 홍짜장 생각도 나네요.





사천이라는 이름을 붙인 면답게 맵지만 달달하게 매워서 맛있습니다.


오징어가 많이 들어가 쫄깃하게 씹는 맛도 좋네요.


다만 가격이 조금 부담되서.......





후식으로 나오는 조그만 도넛을 먹고 식당을 나왔습니다.




수도권 전철 여행기

P549. 둔촌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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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50. 올림픽공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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