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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5~9호선

823. 남한산성입구역 - 은행식물원

 

 

신구대학교 식물원을 떠나 남한산성입구역에 왔습니다.

 

역명처럼 남한산성 '입구'에 해당하는 지역에 위치한 역이라

 

남한산성입구역에서 남한산성까지 걸어가는건 좀 힘듭니다.

 

남한산성입구역이나 산성역에서 버스를 타는게 좋죠.

 

그래도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역에서 걸어가나 봅니다.

 

 

 

 

하지만 저는 등산을 좋아하지도 않고, 무엇보다 남한산성을 여러번 가봤으니

 

이번에는 남한산성 반대방향으로 걸어 골목길로 들어가

 

 

 

 

금광시장 정류장에 도착,

 

 

 

 

6번 시내버스로 갈아타

 

 

 

 

은행1동주민센터 정류장에 내려 언덕길을 올라

 

 

 

 

은행식물원에 도착했습니다.

 

 

 

 

은행식물원은 양묘장과 배수지로 사용하던 땅을 성남시에서 식물원으로 조성한 곳입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곳 치고는 제법 다양한 식물을 기르고 있네요.

 

 

 

 

생태연못 옆 사각정자를 지나 가볍게 식물원을 둘러봅니다.

 

 

 

 

담쟁이같은 덩굴이 자라는 덩굴식물원을 통과하고,

 

 

 

 

수목한계선보다 높은 곳에 자라는 고산식물을 재배하는 고산성식물원도 가보고,

 

 

 

 

연못과 그 주변에서 자라는 수생식물을 볼 수 있는 수생식물원도 가봅니다.

 

 

 

 

넓은 식물원에 여기저기 좋은 공간이 많지만

 

하필이면 직전에 갔다온 곳이 신구대학교 식물원이라 어쩔 수 없이 묘하게 아쉽네요.

 

 

 

 

식물원 관람을 마치고

 

언덕길을 내려가 역으로 돌아갑니다.

 

 

 

 

ps. '이태리'풍 '이자카야'에서는 대체 어떤 음식을 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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