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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전자기기

갤럭시 폴더2 맛보기

 

 

외할머니께서 쓰시던 바나나폰이 고장이 나는 바람에

 

부모님께서 새로 핸드폰을 사시면서 저보고 세팅을 해달라고 하시길래

 

갤럭시 폴더2를 잠깐 써보게 됐습니다.

 

 

 

 

갤럭시 폴더2는 2017년에 출시됐던 스마트폰인데

 

2019년과 2021년에 사소한 변경 외에는 거의 그대로 리뉴얼해서 출시가 됐습니다.

 

이번에 가져온 이 갤럭시 폴더2는 2021년에 출시된 그레이 컬러 모델입니다.

 

 

 

 

2021년에 갤럭시 폴더2가 다시 나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충전단자가 USB Type-C로 바뀔까 하는 기대를 했었는데

 

그다지 돈이 되지 않는 모델에 설계 변경을 하려는 노력조차 아까웠던 것인지

 

2021년에 나온 스마트폰에 여전히 Type-B 5핀 단자를 쓰고 있네요.

 

 

 

 

정말 오랜만에 뒷면 커버를 열고

 

유심칩을 끼우고 교체형 배터리를 끼운 뒤 전원을 켜봅니다.

 

 

 

 

오랜만에 물리 키패드를 만져봤더니

 

생각보다 키감이 별로라서 키패드 조작을  포기하고 화면을 터치하게 되고

 

2022년에 쓰는 안드로이드 6은 돌아가는 앱이 있긴 할까 하는 의구심이 들게 합니다.

 

카카오톡마저 안드로이드 6 마시멜로 업데이트 지원을 끊은 지 오래라서...

 

그나마 외할머니께서는 전화를 받는 용도로만 쓸 예정이시니 다행인데

 

다른 사람에게 이 스마폰을 권하기엔 여러모로 단점이 눈에 보입니다.

 

게다가 한 손으로 핸드폰을 열기엔 크기가 제법 커서 한번에 잘 안 넘어가는데

 

양손을 쓰기 불편한 외할머니가 이걸 잘 쓸 수 있을지 걱정이 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시점에서 대체제가 많지 않다는 현실이 씁쓸함을 느끼게 합니다.

 

갤럭시 폴더2를 짧게 만져본 경험담은 이 정도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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