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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내)버스 일주 여행/번외

충북선이 멈춘 날 - 시내로 돌아와 먹은 짜장면(제천 35번)

 

 

시내버스 여행을 하면서 같은 버스 노선을 2번 타는 것은 지양하고 있기에

 

31번을 그냥 보내고 하루에 3번 운행하는 35번을 기다려 탑니다.

 

31번과 35번의 차이라곤 청소년수련관 경유 여부뿐이니 그야말로 뻘짓이지만.

 

 

 

 

아무튼 버스를 타고 시내로 돌아와

 

 

 

 

시외버스터미널 우리은행 정류장에 내려 버스터미널로.

 

 

 

 

제천시도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이 다른 건물로 나뉘어 있는데

 

 

 

 

제천시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는 서울행 버스밖에 없으니

 

시외버스터미널로 가서 어디로 갈지 잠시 고민해봅니다.

 

 

 

 

무난하게 충주로 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제천시를 떠나는 게 괜찮을 것 같은데

 

코로나를 겪으면서 복구되지 못한 버스 시간대가 여럿 보이네요.

 

 

 

 

2시 반에 출발하는 버스표를 사고 나니 시간이 약간 비어서

 

 

 

 

터미널 건너편에 있는 유성원이라는 중국집으로 가보기로 하죠.

 

 

 

 

무난하게 짜장면을 1그릇 주문했는데

 

 

 

 

이제는 보기 힘든 옥수수알이 짜장면 위에 올라간 것을 보니 괜히 반갑네요.

 

 

 

 

기분 좋게 짜장면을 먹고

 

 

 

 

길 건너 카페에 들러

 

 

 

 

듣도보도 못한 케이크 대신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챙기고 터미널로 돌아갑니다.

 

 

35번이 자주 안 다니다보니 35번으로는 경로검색을 할 수가 없네요.

● 승차 노선: 제천 35번
● 승차 구간: 안모산 - 시외버스터미널우리은행
● 이동 거리: 3.9km
● 버스 요금: 1,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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