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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23.10.13 토호쿠

5. 역 근처에서 간단하게 먹은 점심

 

 

시모키타역으로 돌아온 뒤

 

 

 

 

다음 관광지로 가는 시내버스 시간표를 다시 확인해 봅니다.

 

 

 

 

관광안내소에서 버스 기념승차권을 판매하고 있다길래

 

 

 

 

바로 안으로 들어가서

 

 

 

 

왕복으로 탈 버스 기념승차권을 구입하고도 시간이 남아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조금 늦은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합니다.

 

 

 

 

한국인 입장에서는 참 여러 감정이 들게 하는 간판을 단 카레집인데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가게 안도 좀 비범하네요.

 

 

 

 

메뉴판을 받아보니 카레 외에도 다양한 음식을 팔고 있는데

 

오른쪽을 보니 중화소바와 여러 음식을 묶은 세트를 팔고 있어

 

중화소바와 미니카레 세트로 주문해 봅니다.

 

중화소바는 멸치 육수(니보시)와 돼지 육수(돈코츠)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아오모리에서 먹어본 니보시 라멘을 떠올려보고는 무난하게 돈코츠로 선택.

 

 

 

 

조금 기다려서 비주얼은 아주 그럴듯한 중화소바와 카레라이스를 받았는데요.

 

 

 

 

냄새가 아주 지독합니다.

 

돼지냄새는 물론이고 김에서는 좋게 말하면 바다내음, 나쁘게 말하면 비린내가 나네요.

 

 

 

 

숟가락으로 국물을 떠보니 진하다 못해 걸쭉해서

 

도저히 남에게는 추천 못하겠습니다.

 

 

 

 

그러니 저 혼자 다 먹어야겠네요.

 

 

 

 

같이 나온 카레라이스는 빨간 생강을 제외하면 무난하게 맛있어서

 

 

 

 

진한 중화소바 국물맛을 카레가 덮어줍니다.

 

 

 

 

저 혼자 만족할만한 식사를 마치고 나니 버스를 탈 시간이네요.

 

 

 

 

계산을 마치고 다시 시모키타역으로 돌아가

 

버스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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