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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24.09.21 야마구치

1. 입국 후 교통카드 사러 히로시마역으로

 

 

비가 미친 듯이 내린 9월의 금요일.

 

 

 

 

야근을 마무리하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해

 

 

 

 

출국하러 갑니다.

 

 

 

 

이런 날에 야근을 할 것이라고 생각조차 못했기에

 

다락휴고 뭐고 아무 숙소도 예약 안 했거든요.

 

 

 

 

햄버거로 배를 채우고 이제는 익숙한 공항 의자에서 노숙한 뒤

 

 

 

 

제주항공 비행기를 타고

 

 

 

 

히로시마 공항으로 갑니다.

 

 

 

 

히로시마도 날씨는 안 좋지만

 

 

 

 

아직은 비가 안 내리네요.

 

 

 

 

히로시마역으로 가는 공항리무진 버스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생긴 것만 올드카스러운 마츠오카 뷰트를 발견해 사진을 찍고

 

 

 

 

히로시마역에 도착했습니다.

 

 

 

 

히로시마역에서 열차를 타기 전에 볼일이 있어서

 

 

 

 

히로시마역 신칸센 출구로 들어온 뒤 역을 관통해 남쪽 출구로 내려가

 

히로시마 전철 영업센터로 갑니다.

 

 

 

 

히로시마 일대에서 쓰던 지역 교통카드는 PASPY라는 교통카드인데

 

시스템 노후화로 인해 2025년 3월부로 서비스를 종료하고

 

파스피의 후속으로 모비리 데이즈라는 교통카드를 출시했습니다.

 

 

 

 

QR 기반 모바일 교통카드로 시스템을 만들었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불편한 승객을 위해 실물 교통카드도 구입할 수는 있거든요.

 

 

 

 

저는 교통카드 수집이 취미니 이 카드를 만들러 히로시마까지 왔는데

 

 

 

 

저 말고도 모비리 데이즈 카드를 사려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

 

줄 서는데 20분, 카드 만드는 데 10분 걸리는 대참사 끝에 겨우 카드를 손에 넣었습니다.

 

 

 

 

하마터면 미리 예약해 둔 열차를 놓칠 뻔했는데

 

다행히 표를 찾는 데 성공했네요.

 

겸사겸사 승차권 변경도 하고.

 

 

 

 

고생을 하고 나니 배가 고파져서

 

일전에 히로시마역에서 맛보고 마음에 들었던 야키토리 에키벤을 사고

 

 

 

 

카고시마츄오행 사쿠라에 올라탄 뒤

 

 

 

 

애매한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신야마구치역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