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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24.09.21 야마구치

4. 비를 피한 뒤 도죠몬젠 상점가에서 마신 커피

 

 

구름은 여전히 짙게 깔려 있지만 그래도 비는 잦아들었으니

 

 

 

 

시내로 걸어갑니다.

 

 

 

 

이번 여행의 주된 목적은 교통카드 구매였기에

 

야마구치 시내 관광은 명확하게 계획을 잡고 오지 않았거든요.

 

 

쇼후쿠지(正福寺)라는 작은 절

 

 

대신 카페 몇 군데를 사전에 알아보고 왔으니

 

우선 도죠몬젠(道場門前)이라는 상점가에 있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러 가다가

 

 

 

 

카메라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겟코카메라(月光カメラ)라는 작은 카메라 가게인데

 

 

 

 

이런저런 중고 카메라를 매대에 놓고 팔고 있지만

 

제 관심사는 카메라가 아니라 필름이니 안으로 들어가서 슬쩍 필름을 확인해 봤거든요.

 

 

 

 

이름값을 안 하는 후지필름에서 만드는 ISO 100짜리 필름 '후지컬러 100'이 꽤 있길래 4개를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일본에서는 후지필름에서 만드는 필름이 공급난을 겪고 있어서

 

1인당 구매 제한이 걸려있는 곳이 많은데

 

이곳 역시 원래는 2롤까지 판매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런 곳까지 찾아온 외국인이 안쓰러웠는지 배려를 해주셔서 4롤을 판매해 주셨네요.

 

 

 

 

의도하지 않은 득템을 하고 나서

 

도죠몬젠 상점가 안쪽으로 들어가

 

 

 

 

미리 알아봐 둔 카페 중 한 곳인

 

 

 

 

커피보이 야마구치라는 카페에 도착했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드는 곳인데

 

 

 

 

메뉴판을 보니 역시나 이곳 역시 드립 커피가 주력이네요.

 

 

 

 

비가 내리고 있지만 습기가 차서 후덥지근하기에

 

 

 

 

아이스 커피를 주문하고

 

 

 

 

오랜만에 드립 커피를 즐기면서 시간을 때워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