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행히 19시 44분 호후역 출발 이와쿠니행 열차 탑승에 성공해

종점 이와쿠니역까지 2시간을 이동합니다.

2시간 동안 모든 역에 서는 보통열차를 타는 일이 만만치 않은 일인데
그나마 크로스시트가 달린 열차라서 허리는 편하네요.

어떻게든 시간을 때우면서 이와쿠니역에 도착하고
역사 위로 올라가니

이와쿠니시의 명물 킨타이쿄(錦帯橋) 모형이 보이는데
이와쿠니역에 도착한 시간이 21시 30분이니 저길 지금 가는 것은 무리죠.

저기는 다음날 갈 예정이니 모형 사진만 간단하게 찍고

개찰구 밖으로 나와

미리 예약해둔 숙소 '호텔 트렌드 이와쿠니'로 갑니다.

외관도 그렇고 시설도 그렇고 낡았지만
그만큼 저렴하니 불만은 없네요.

체크인을 마치고 편의점에 들러
야식으로 먹을 컵라면을 하나 고른 뒤 돌아왔습니다.
돼지(豚骨) 육수와 어패류(魚介) 육수를 섞고 아주 매운맛(激辛)을 강조한 카라카라우오라멘(辛辛魚らーめん).

일본에서 여러 매운맛 컵라면을 먹어봤지만 실망을 여러 번 했었는데
이 컵라면은 한국인 입맛에도 제법 잘 어울릴법한 칼칼한 매운맛이네요.
모처럼 맛에 만족하면서 컵라면을 국물까지 다 먹고
짐을 정리한 뒤 다음날을 위해 평소보다 일찍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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