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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24.11.22 시코쿠

18. 카가와 현립 박물관

 

 

코토히라에서 타카마츠로 가는 방법은 JR과 코토덴 2가지가 있는데

 

 

 

 

코토히라로 올 때 JR 열차를 타기도 했고

 

 

 

 

강풍 문제로 JR 시코쿠 열차가 운행 중단이 됐으니

 

 

 

 

코토덴 열차를 타고 코토히라를 떠납니다.

 

어차피 올 시코쿠 레일 패스를 가지고 있으니 어떤 열차를 타든지 추가 비용은 없음.

 

 

 

 

출퇴근 시간이 끝나서

 

연결해둔 열차를 분리하고

 

 

 

 

앞 2칸 열차만 타카마츠로 가네요.

 

 

 

 

JR 시코쿠와는 다르게 바다가 아닌 내륙을 달려

 

바람 영향 없이 빠르게 달리는 열차를 타고

 

 

 

 

종점 바로 전 역인

 

 

 

 

카타하라마치역에 내려

 

 

 

 

철길 건널목을 건너

 

 

 

 

카가와 현립 박물관으로 갑니다.

 

 

 

 

시코쿠는 일본 역사에 있어 약간 변방에 있는 지역이다 보니

 

봐도 뭐가 뭔지 모를 것 같지만

 

 

 

 

그래도 박물관 특유의 분위기가 좋아서 계속 찾게 되네요.

 

 

 

 

410엔을 내고 입장권을 받아

 

 

 

 

사진 촬영이 금지된 상설전시실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나오는 전시물은 뜬금없게도 대략 1950년대 ~ 80년대 사이 쇼와 시대 전시물이라서 조금 깹니다.

 

 

 

 

물론 시코쿠 88개소 순례의 기원이 된 일본의 승려 쿠카이와 관련된 유물이 많지만

 

 

 

 

어째 박물관의 첫 이미지가...

 

 

 

 

이사무 노구치라는 작가의 탄생 120주년 특별전을 지나

 

 

 

 

3층에 있는 역사전시실

 

 

 

 

'카가와의 역사와 문화'로 이동하니

 

 

 

 

여기는 그래도 사진 촬영을 허락하는 전시물이 꽤 보여서

 

 

 

 

블로그 글 분량을 조금이나마 늘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사 시대의 움집을 지나

 

 

 

 

이마오카 고분에서 출토된 특이한 모양의 도관(陶棺)을 보고

 

 

 

 

중세 카마쿠라 - 무로마치 시대를 대표하는 멋진 석탑도 바라봅니다.

 

카가와현 사카이데시에 있는 시로미네지(白峯寺)라는 절에 있는 13층 석탑(동탑)을 복제한 전시물이라고 하네요.

 

 

 

 

에도 시대 마을 대표 역할을 하던 쇼야(庄屋)의 창고(쿠라, 蔵)를 작게 재현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

 

 

 

 

심상치 않은 전시물을 보고 나오면

 

 

 

 

순식간에 쇼와 시대로 넘어갑니다.

 

메이지 시대나 타이쇼 시대는 정말 눈에 띄는 역사가 없었나...

 

 

 

 

쇼와 시대의 교실을 끝으로

 

 

 

 

박물관에서 나와

 

 

 

 

다시 건널목을 건너

 

 

 

 

전철역으로 걸어가다 보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조금 서둘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