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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25.02.25 겨울 일본

17. 열차를 갈아타 도착한 요이치

 

 

아침입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스스키노의 상징과도 같은 닛카 위스키 광고가 보이네요.

 

 

 

 

이른 아침으로 마츠야 규동과 순두부를 먹고 나와

 

 

 

 

도로 너머로 희미하게 보이는 일출과 함께

 

 

 

 

삿포로의 아침을 책임지는 노면전차용 제설차

 

 

 

 

일명 사사라 전차(ササラ電車)를 보고

 

 

 

 

어째선지 아직도 스스키노를 떠나지 않은 버스를 지나

 

 

 

 

지하철을 타고 삿포로역으로 가려니

 

첫차가 다른 대도시에 비해 너무 늦은 6시대에 있어서

 

 

 

 

그냥 지하도를 걸어 삿포로역에 왔습니다.

 

 

 

 

이따가 다시 삿포로역에 올 예정이니

 

코인락커에 가방을 두고

 

 

 

 

이따가 쓸 승차권인데

 

한자 지명을 읽을 줄 안다면 머리에 물음표가 잔뜩 승차권을 챙기고

 

 

 

평범한 승차권도 챙기고

 

 

 

 

6시 52분에 출발하는 오타루행 보통열차에 올라타

 

 

 

 

잠시 눈을 붙여봅니다.

 

 

 

 

눈으로 덮인 선로 너머 바다에

 

 

 

 

마을이 보일 즈음

 

 

 

 

오타루역에 도착했는데요.

 

 

 

 

다른 사람들을 따라 승강장 끝으로 걸어가다

 

 

 

 

계단으로 내려가지 않고

 

 

 

 

8시 6분 오타루역을 출발해 쿳챤역으로 가는 보통열차를 기다립니다.

 

 

 

 

여기서부터는 교통카드를 쓸 수 없기에

 

관련 안내문도 걸려 있네요.

 

 

 

 

여기서부터는 전철화도 되지 않아서

 

 

 

 

전기가 아닌 기름을 먹는 기차를 타고

 

 

 

 

복선이 아닌 단선 철길을 달려

 

 

 

 

목적지 요이치역에 도착했습니다.

 

 

 

 

일본 위스키의 원조이자 산토리 위스키 못지않게 유명한 닛카 위스키의 요이치 증류소가 있어서

 

관광객들이 꽤나 찾는 역이지만

 

 

 

 

앞서 말했듯이 이 역에서는 교통카드를 쓸 수 없으니

 

이걸 한 번 더 안내하고 있습니다.

 

 

 

 

교통카드 단말기는 없으면서

 

 

 

 

정작 교통카드 입장 기록 취소용 단말기는 있으니

 

이럴 거면 그냥 교통카드를 정식으로 지원하면 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조만간 폐역되는 것이 못 박힌 역에 그럴 돈을 쓰고 싶지는 않겠죠.

 

 

 

 

이것과 관련된 이야기는 언젠가 다른 글에서 다뤄보기로 하고

 

요이치역을 나서면 바로 보이는

 

닛카 위스키 요이치 증류소로 걸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