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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25.02.25 겨울 일본

20. 홋카이도 여행을 마치고 마츠모토로

 

 

쾌속 에어포트를 타고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했는데요.

 

 

 

 

홋카이도 여행은 끝났지만 일본 여행은 끝나지 않아서

 

국제선 터미널이 아니라 국내선 터미널로 갑니다.

 

 

 

 

이번에 탈 비행기는 나고야 비행장(코마키 공항)과 코베 공항을 거점으로 삼고 있는

 

리저널 항공사 후지드림에어라인.

 

 

 

 

모든 기종을 ERJ로 통일한 데다 각 기체마다 색깔을 다르게 칠한 특이한 기체 운용을 보여주는 곳인데

 

아예 비행기 스케줄에 어떤 색깔을 한 비행기를 타는지 알려주네요.

 

 

 

 

국제선 비행기는 단 하나도 띄우지 않는 회사지만 의외로 외국인 전용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어

 

 

 

 

체크인할 때 여권과 귀국편 비행기를 보여줬습니다.

 

 

 

 

창가석을 달라고 했는데 하필이면 리클라이너가 안 된다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 복도석을...

 

 

 

 

체크인을 마치고 잠시 시간이 남아서 3층으로 올라왔더니

 

 

 

 

제법 그럴듯한 전시실이 있네요.

 

 

지금은 사라진 일본 제3민항 JAS

 

 

신치토세 공항의 역사에 대해 다루는 전시실인데

 

 

옛 전일공 도장과 지금의 ANA 도장까지 모은 전일본공수 다이캐스트

 

 

신치토세 공항에 취항하는

 

 

 

 

여러 일본 항공사 비행기 다이캐스트부터

 

 

홋카이도 기반 지역 항공사 에어 두.

 

 

일단 찍어보고

 

 

 

 

다른 전시물은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죠.

 

 

 

 

신치토세 공항의 신은 새로울 신이라서

 

영어로는 New Chitose Airport라고 표기하는데요.

 

그렇다면 기존의 치토세 공항도 있겠죠.

 

 

 

 

지도에서 신치토세 공항 바로 서쪽을 보면 활주로가 하나 더 보이는데

 

이곳이 옛 치토세 공항, 지금의 항공자위대 치토세 기지입니다.

 

오랫동안 민군공용공항으로서 치토세 공항을 민항과 항공자위대가 같이 이용했지만

 

냉전 시기 소련을 대응하는 최전선 공항으로서 항공자위대 비행기가 수시로 날다 보니 민항기 이용에 제약이 많아

 

1988년 치토세 공항 바로 옆에 새로운 공항을 짓고 새로운 홋카이도의 관문으로 삼게 됐죠.

 

 

 

 

이제는 민항기 전용 공항이 됐지만 바로 옆에 공자대 기지가 있다 보니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에 대응하는 일본국 정부 전용기가 배치돼 자주 볼 수 있다거나 하는 자잘한 이야기도 있지만

 

 

사실 실물을 봤는데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이건 언젠가 일본국 정부 전용기를 사진으로 찍게 되면 다시 해보기로 하고

 

 

 

 

전시실을 나와 전망대로 가려고 했는데...

 

동절기라서 폐관 중이네요.

 

 

 

 

대신 신용카드 라운지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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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탈 비행기 말고 남이 탈 비행기만 찍다

 

 

 

 

저 멀리 비행기가 공항에 착륙한 것을 보고

 

 

 

 

보안검색대를 지나 게이트로 갑니다.

 

 

 

 

ERJ 시리즈가 보딩 브리지 연결이 불가능한 비행기는 아닌데

 

 

 

 

신치토세 공항에 있는 보딩 브리지에 연결하기엔 비행기가 너무 작은지 리모트 게이트네요.

 

 

 

 

일본 여행하면서 처음으로 램프 버스를 타고

 

 

 

 

다른 비행기는 없나 바라보다

 

 

 

 

제가 탈 FDA 15호기를 찍고

 

 

 

 

비행기 앞에 하차.

 

 

 

 

비행기에 올라탑니다.

 

 

 

 

2+2 배열의 작은 비행기이긴 하지만

 

의외로 거의 만석으로 채워가네요.

 

삿포로와 마츠모토 사이 이동이 이렇게 많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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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석이 아니기에 자리에 있는 것들을 간단히 체크만 하고

 

 

 

 

신치토세 공항을 이륙한 뒤

 

 

 

 

잠시 눈을 붙이려다

 

 

 

 

승무원이 승객마다 뭔가를 나눠주길래 잠을 포기하고 테이블을 꺼내봅니다.

 

 

 

 

국내선이라서 기내식은 없지만

 

그래도 제법 긴 노선이라서 그런지 간단한 간식을 나눠주네요.

 

 

 

 

이외에 기내에서 작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제 옆에 앉은 분이 누가 봐도 일본에 여행 온 백인 여성 분이셔서

 

승무원이 기념 카드와 사탕을 선물로 줬습니다.

 

저도 외국인인데 정작 저는 아무것도 없어서

 

이걸 가지고 간단하게 얘기를 나눴네요.

 

 

 

 

북알프스에 진입할 즈음 격렬한 난기류에 엄청 흔들리던 비행기는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이 태연하게 마츠모토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마츠모토 공항 보딩 브리지는 ERJ-175와 아주 잘 맞나 보네요.

 

 

 

 

보딩 브리지를 빠져나와

 

 

 

 

버스를 타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