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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상세)/2025.11.20 나고야

9. 메이테츠 특급 파노라마석에서 맞이하는 일출

 

 

새벽 5시.

 

여느 여행 때와 마찬가지로 일찍 일어나 여행을 시작합니다.

 

 

 

 

너무 이른 아침이라서 배는 안 고프지만 조금 있으면 허기로 고통받을 테니

 

 

 

 

JR 나고야역 식당가에 있는 맥도날드로 가서

 

소시지 에그 맥모닝 세트를 포장하고

 

 

 

 

메이테츠나고야역으로 이동해

 

 

 

 

토요하시로 가는 특급 열차를 기다립니다.

 

 

 

 

여러 열차를 보내고 나서 승강장에 도착한 열차는

 

 

 

 

오다큐 로망스카처럼 열차 맨 앞에 전망석이 달린

 

 

 

 

메이테츠 1200계 전동차.

 

 

 

 

사실 메이테츠가 일본에서 최초로 특급 열차에 전망석을 도입했고

 

1200계 전동차에는 파노라마 슈퍼라는 애칭을 붙일 정도로 전망석에 공을 들였지만

 

 

 

 

메이테츠 노선 중에 전망으로 어필할만한 구간이 그다지 없다 보니

 

파노라마칸을 달고 다니는 특급 열차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대신 오다큐 로망스카에 비해 전망석 예약 난이도는 많이 낮네요.

 

 

 

 

맥도날드에서 샀던 맥모닝을 먹는 동안

 

 

 

 

전면 차창을 바라보면

 

 

 

 

조금씩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해맞이 명소에서 보는 그런 멋진 일출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행 중 일출을 본다는 것은

 

 

 

 

기분이 좋네요.

 

 

 

 

동쪽이 아닌 남쪽으로 내려가는 경로라서 일출을 보리라고 생각조차 하지 않았기에 더더욱.

 

 

 

 

메이테츠나고야역을 출발해 50분쯤 달려 종점 토요하시역에 진입하는데

 

 

 

 

반대편 선로로 달리는 열차는 메이테츠 열차가 아닌 JR 열차입니다.

 

 

 

 

깊게 파고들면 재미없으니 대충 적자면

 

토요하시역 일대 선로는 메이테츠와 JR이 같이 쓰는데

 

우선권이 JR에 있어 JR 열차가 지연되면 메이테츠도 같이 지연되는 문제가 있거든요.

 

여행객 입장에서는 꽤나 치명적인 문제로 보이지만

 

일단 나고야에서 토요하시로 갈 여행자는 없으니 별다른 문제는 없을지도?

 

 

 

 

승강장에 도착한 뒤 열차에서 내려

 

 

 

 

열차 전면부를 다시 찍고

 

 

 

 

메이테츠가 세 들어 산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이 JR 토카이 양식을 따르고 있는 역명판을 보고

 

 

 

 

 

환승용 교통카드 단말기는 그냥 지나가

 

밖에 있는 개찰구를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