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 먹기 전에 치즈케이크로 유명한 하멜에 들르려고 했는데 문을 안 열어서 포기하고
적당히 검색을 해서 한 고깃집에 왔습니다.

고기와 해산물이 포함된 한상차림을 시켰는데

고기도 그렇고

해산물도 그렇고

무난무난하네요.

마지막 식사를 든든하게 먹고

커피를 마시러 애월까지 왔습니다.

날씨만 좋았더라면 정말 사진 찍기 좋았을 텐데

비만 안 오지 이건 뭐...

아무튼 그래서 카페 봄날에 왔습니다.

드라마 맨도롱 또똣에 나왔던 곳이라고 하는데

제가 드라마를 안 봐서 따로 얘기할만한 것은 없고

그저 카페 분위기가 좋다는 것만 느껴집니다.

커피를 마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제주도를 떠날 시간이네요.

카페에서 나와 렌터카를 반납하기 전에 기름을 가득 채웠는데

출발하기 전보다 기름을 더 많이 넣었다고
기름값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독특한 정산 방식에 감탄하면서 차를 반납하고

제주 공항에 왔습니다.

언제나 혼잡한 제주공항답게

실시간으로 게이트가 막 바뀌네요.

이스타항공 ZE222편을 타고

창밖으로 보이는

희미한 노을을 보면서

김포 공항에 도착하니

어느새 밤이네요.

바로 옆 게이트에 있던 대한항공 100번째 에어버스 기념 문구가 적힌 A320을 보며 비행기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직장 사람들과의 제주도 여행이라 걱정이 많았고
날씨가 정말 여행을 도와주지 않아 고생도 많았지만
오랜만에 가본 제주도인만큼 여행이 즐거웠는데요.
이것으로 끝이겠거니 했는데...
그 뒤로 2년 연속 제주도 2박 3일을 또 갔습니다. 이번에도 직장 동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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