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가 지려면 아직 멀었지만
이상하게 진이 빠져서

제주동문시장에서 직장 동료에게 나눠줄 선물을 미리 보내고 빠르게 숙소 체크인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런저런 먹거리는 구경만 하고 빠르게 이동해

도착한 곳은 제라헌.

오메기떡에 이런저런 크림을 넣어 유명해진 곳인데
무난하게 제라헌 7종 1박스를 금요일에 도착하는 택배로 결제했습니다.
인원수를 생각해 보면 떡이 남을 것 같아
미리 냉동실에 보관해달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제주도에서 돌아와보니 떡이 하나도 안 남았네요.
맛 하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정작 저는 맛도 제대로 못 봤는데...

이번에도 휘슬락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잠시 쉬다

저녁을 먹으러 근처에 있는 고집돌우럭이라는 식당에 갔습니다.
제주시내 곳곳에 지점이 여럿 있는 것을 보니 상당히 장사가 잘 되는 모양?

메뉴판에 베스트 표기가 붙은 해 세트를 주문해
전복새우우럭조림을 비롯해 냥푼밤, 옥돔구이, 뿔소라미역국, 왕새우튀김, 돼지고기수육 등 여러 음식을 받았습니다.
가격 자체는 1인당 43,000원으로 꽤나 나가는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다 맛나는 재료들이라 저녁도 맛있게 먹었네요.

식당 문을 나서니 뭔가 큰일이 벌어진 것 같아 당황스럽지만

일단 여행 첫날 자체는 무난하게 보낸 것 같으니 만족하며 자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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