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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5~9호선

928. 삼성중앙역 - 작은 빵집 델리유



종합운동장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은 뒤 지하철을 타고 커피나 디저트를 먹으러 삼성중앙역에 왔습니다.





인테리어 소품을 파는 가게 옆으로 난 골목길을 걸어





GS25 앞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델리 유라는 빵집에 왔는데.......


다른 곳보다 추석 연휴를 일찍 시작했네요.


하필이면 다른 카페도 죄다 쉬는 바람에 달리 갈 곳도 없습니다.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오는 수밖에 없겠네요.





정확히 한 달 뒤 다시 델리유를 찾았습니다.





문 옆에는 애완동물 출입 금지 안내문이 적혀 있는데, 사진을 찍고 나니 그 아래 배달 안내 스티커가 보입니다.


빵집도 배달이 되나?????





빵집 안으로 들어가니 내부 공간이 작아 바로 빵이 얹어진 진열대가 보입니다.


계속 빵을 굽고 있어 좁은 공간에 맛있는 빵 냄새가 가득해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반대편 진열대에는 포장이 안된 빵이 여럿 있는데 여기 있는 빵은 주문하면 바로 담아줍니다.





여기 오기 전에 점심을 먹고 왔으니 간단하게 슈크림빵 하나만 사기로 했습니다.





진열대에 놓인 빵 대신 오븐에서 꺼내 식히고 있던 빵을 집어 비닐에 담아 줬습니다.





빵 안에 든 크림은 빵 안을 가득 채울 정도는 아니지만 빵 하나 먹기에는 충분하고 크림을 감싼 빵 자체가 제법 맛있네요.


후식으로 잘 고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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