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저물어가는 시간에 당산역에 왔습니다.
당산역 4번 출구로 오면 한강공원으로 건너는 다리가 연결되는데요.
육교를 따라 공원으로 걸어가봅니다.
여의도를 바라보면서 올림픽대로를 건너고
한강 건너 남산을 바라보다
육교 끝에 다다라 계단을 타고 내려갑니다.
해가 저무는 시간이니 하늘에 붉은 노을이 띄기 시작했는데요.
해가 거의 서해로 넘어가서 그런지 노을도 잘 안 보입니다.
양화대교에 전망대가 있는게 생각나 전망대로 가볼까 했는데
이정표에 공사 팻말이 걸려 있네요.
안내문에는 8월 중 재개장 예정이라고 적혀 있는데
아직까지 팻말이 걸려있는걸 보면 지금까지도 재개장이 안됐을 것 같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공원에서 자전거 타기도 애매하니
딱히 한 것도 없이 당산역으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네요.
237. 당산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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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당산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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