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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여행/짧은 나들이

천일홍 축제 전에 찾은 양주 나리공원 (2019.09.13)

 

 

잠실역에서 G1300번 버스를 타고 양주 고읍지구로 왔습니다.

 

 

 

 

유승한내들.한양수자인2단지아파트 정류장에서 내리고

 

횡단보도를 건너 80번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2시간에 1대꼴로 다니는 77-1번 버스가 더 빨리 오네요.

 

 

 

 

그래서 이 버스를 타고 나리공원 정류장에 내려

 

 

 

 

꽃구경하러 갑니다.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인데

 

꽃구경은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가능해서

 

괜히 번잡한 축제 행사장에서 힘겹게 사진 찍느니 한가할 때 둘러보자 해서 추석 이른 아침에 왔습니다.

 

 

 

 

나리공원은 입장료를 받는데 성인은 2,000원, 청소년과 군인은 1,000원입니다.

 

회암사지박물관과 마찬가지로 양주시민과 도시 이름이 '주'로 끝나는 도시 시민은 입장료를 50% 할인받습니다.

 

메인 축제 기간인 21일, 22일에는 입장료가 무료라네요.

 

 

 

 

저는 아무런 해당사항이 없으니 얄짤없이 2,000원을 내고

 

 

 

 

꽃이 다 진 수련을 보면서

 

 

나리공원 입장권을 보여주면 할인 혜택을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그 옆에 있는 할인업소 목록을 찍고

 

 

 

 

나리공원 안으로 들어갑니다.

 

 

 

 

나리공원 조성도를 보니 제법 심어놓은 꽃이 다양한데

 

 

 

 

천일홍 축제 시즌에 왔으니 천일홍부터 먼저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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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송이라는 축제 이름에 걸맞게 수많은 천일홍이 쫙 펼쳐있고

 

 

 

 

천일홍 사이로

 

 

 

 

여러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캐릭터 인형들이 놓여 있습니다.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스타워즈에 등장한 드로이드도 있고,

 

 

 

 

뜬금없이 왕의 행차 장면을 재연한 인형도 있네요.

 

 

 

 

천일홍 밭을 나오니 눈에 들어오는 건 백일홍이 심어진 전망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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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고 빨간 백일홍을 보면서 언덕길을 올라

 

 

 

 

포토존을 지나

 

 

 

 

꽃으로 가득한 나리공원을 보고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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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가우라, 아스터, 코스모스 등의 꽃을 보고

 

 

 

 

나리공원에서 천일홍만큼이나 유명한 핑크뮬리를 봅니다.

 

 

 

 

핑크뮬리도 천일홍 못지않게 어마어마하게 심어놨네요.

 

 

 

 

진한 색을 띄는 칸노바를 지나

 

 

 

 

다시 천일홍을 보고

 

 

 

 

장미정원을 지나 출구로 갑니다.

 

 

 

 

출구 바로 옆에 있는 각종 터널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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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호박, 조롱박, 수세미를 보고 나왔습니다.

 

축제가 시작되려면 아직 멀었지만

 

꽃구경을 할 만큼 꽃들이 충분히 자라서 즐겁게 구경하다 갑니다.

 

 

 

 

다시 나리공원 정류장으로 와서 80번 버스를 탑니다.

 

80번 버스는 양주역도 가고 덕정역도 가는데

 

나리공원에서는 양주역이 좀 더 가까워서 양주역으로 갑니다.

 

 

 

 

양주역에 도착했는데,

 

쓸데없이 버스를 타고 빙빙 돌아가고자

 

길을 건너 반대편 정류장으로 이동해

 

 

 

 

62번 버스를 타고 포천 송우리로 이동,

 

 

 

 

3006번 버스를 타고 잠실역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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