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 포토덤프] 짧은 불꽃축제 구경 토요일에도 직장에 출근해 일을 하고 부랴부랴 핸드폰을 챙겨 여의도 옆 노량진으로.몸이 너무나도 피곤해서 오래 불꽃축제를 보지는 못하고 몇십 분만 감상. 피곤하니 이번 일상 포토덤프는 길게 쓰지 않고 짧게 끝.(2024.10.07) 짧은 불꽃축제 구경토요일에도 직장에 출근해 일을 하고 부랴부랴 핸드폰을 챙겨 여의도 옆 노량진으로. 몸이 너무나도 피곤해...blog.naver.com [스페셜 포토덤프] 영화용 필름 코닥 비전3 카메라용 필름 중에는 영화용 필름이 있다. 영상 촬영을 위해 대량으로 만들어 유통되는 필름. 50피트, 100피트 등 상당히 길이가 긴데, 이걸 사진을 찍는 카메라에 담아 쓸 수 있도록 매거진에 감아 별도로 팔기도 한다. 일반적인 필름에 비해 1롤 당 가격이 저렴하지만 C41 현상이 아닌 ECN-2 현상을 할 수 있는 현상소가 적기도 하고 현상비가 비싸기도 해서 단순히 필름이 싸다고 고르기엔 애매한 필름. 렘젯을 벗겨 C41 현상을 할 수 있게 만든 씨네스틸 같은 필름도 있지만 이들 필름 가격은 감은 필름은 물론 일반적인 네거티브 필름보다도 비싸니... 아무튼 후지필름에서 영화용 필름 생산을 멈춘 뒤로 선택지는 코닥 비전3만이 남아있다. 감도와 조명에 따라 50D, 200T, 250D, 500T 등 여러.. [일상 포토덤프] 아날로그 패닉바잉 후지필름 티아라 ix 에피온 100(APS). 셔터가 움직이지 않아 사진 촬영 불가.소련산 로모 RC-A. 셔터가 움직이지 않아 사진 촬영 불가.미놀타 AF-S. 셔터를 누른 뒤 필름이 이송되지 않아 제대로 된 촬영 불가.기적적으로 2024년에 나온 신상 필름 카메라 펜탁스 17이나 본격적으로 사진 취미를 즐기기엔 이래저래 한계가 많은 토이카메라를 제외하면 대다수 필름 카메라는 제조된 지 20년이 넘었고, 만들어진 지 20년이 넘은 기계는 사실 정상 작동을 보장하기 어렵다. 어제까지는 멀쩡하더라도 오늘 갑자기 죽을지 모르는 불발탄.테스트용 필름 1롤을 찍고 나서 너무나도 결과물이 마음에 들던 코니카 렉시오 70마저도 콘덴서가 터져 기판에 누액 돼 정상 작동하지 않는 상황. 기적적으로 수리는 성공했지만 공.. [스페셜 포토덤프] 슬라이드 필름 벨비아 50 카메라 필름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색이 반전돼서 상이 맺히는 네거티브 필름과 보이는 그대로 필름에 상이 맺히는 포지티브 필름. 환등기에 꽂아 사진을 크게 봐서 슬라이드 필름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포지티브 필름이 이 글의 주제이다.일반적으로는 네거티브 필름이 많이 쓰였고 가격도 네거티브 필름이 저렴해서 나도 네거티브 필름을 주로 쓰지만 슬라이드 필름, 그중에서도 후지 벨비아 50이 내는 특유의 푸른 색감이 좋아 비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계속 사진을 찍고 있다.슬라이드 필름이라는 이름대로 필름을 잘라 마운트에 넣은 뒤 환등기로 크게 보고 싶지만 아직은 필름을 직접 보는 것으로 만족.(2024.09.24) 슬라이드 필름 벨비아 50카메라 필름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색이 반전돼서 상이 맺히는 네거티.. [일상 포토덤프] 교통카드 수집가로서의 짧은 생각 언제부터 교통카드를 수집하기 시작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아마도 내가 교통카드를 쓰기 시작한 중학생 시절 이후 교통카드를 본격적으로 수집했을 것이다. 내가 살던 도시는 옆 도시는 물론 전철과도 교통카드가 호환되지 않아 자연스럽게 교통카드를 여러 장 들고 다녀야 했고 다른 교통카드를 이것저것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교통카드를 수집하게 됐고, 한국을 벗어나 전 세계에서 쓰는 별의별 카드를 손에 넣기 위해 지금도 발품을 팔고 있다.교통카드 시장이 경쟁시장에서 과점시장으로 바뀌고, 교통카드 시장의 주도권이 운송사업자에서 유통사로 넘어가면서 시중에 유통되는 교통카드의 유형이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다. 과거에는 카드사별로 어른용, 청소년(학생)용, 어린이용이라는 종별과 사용할 수 있는 지역, 이런저런 부가기능에 따.. [스페셜 포토덤프] 이상한 나라의 로모크롬 터콰이즈 카메라용 필름 중에는 피사체를 되도록 정확하게 담겠다는 일반적인 사진의 목적과는 전혀 상관없이 특이한 사진을 만들어내겠다는 의도가 담긴 특이한 필름들이 있다. 그중 내가 고른 것은 로모그래피의 로모크롬 터콰이즈.필름 상자 옆면에 찍힌 작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색을 정확하게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푸르게 만든다. 이름대로 터키석 빛깔 사진을 만들겠다는 필름.사진을 찍는 목적부터가 일반적인 필름과는 다르니 이 필름은 감도가 100에서 400 사이에서 촬영자가 알아서 선택하게 되어있고, 그 의도에 맞게 필름 매거진에는 DX코드가 없어 수동으로 감도를 설정해야 한다.무난하게 감도 200으로 설정한 뒤 수원 월화원에서 찍어본 사진. 푸른 나무는 더 푸르게, 하얀 하늘은 더 하얗게 색이 왜곡돼 독특한 분위기.. [일상 포토덤프] 한밤중의 테마파크 마지막으로 가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안 나는 롯데월드. 추석 연휴 마지막날 충동적으로 가보자는 생각이 들어 야간 퍼레이드에 맞춰 가보았다. 감상을 정리하기 전에 우선 사진 정리부터.(2024.09.21) ps. 긴 대기줄과 피로감. 오랜만에 색다른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충동적으로 롯데월드에 방문했지만 언제나 사람들로 바글바글한 이 곳에 오자마자 내가 괜한 짓을 한 것이 아닐까 하는 후회가 몰려온다. 하지만 어둠 속 야간 퍼레이드를 보니 마음이 한층 밝아진다. 여전히 롯데월드의 테마는 무엇인지 의문이 들지만 화려한 조명과 빵빵한 음악과 함께하는 퍼레이드는 언제 봐도 즐겁다. 한밤중의 테마파크마지막으로 가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안 나는 롯데월드. 추석 연휴 마지막날 충동적으로 가보.. [스페셜 포토덤프] APS 필름으로 찍은 사진들 35mm 135필름의 이런저런 단점을 개선하며 출시됐던 APS 필름. 정작 디지털 카메라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유통되며 135 필름보다도 먼저 단종돼버린 비운의 필름 포맷인데 얼마나 필름이 시장에 많이 풀린 것인지 아직은 중고 거래를 통해 필름을 구할 수 있다.그러니 아직은 이 필름을 즐길 수 있겠다 싶어 일본에서 카메라를 직구해 사진을 찍어봤으나... 기껏 샀던 카메라는 셔터 소리가 나지만 정작 사진에 아무런 상이 맺히지 않는 고장 난 카메라였고, 기껏 사둔 필름을 이대로 둘 수 없어 추가적인 비용을 들여 작동하는 카메라를 구입.필름 자체도 단종된 지 오래라 필름 유통기한이 한참 지났으니 사진 촬영 결과물을 보장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퍼포레이션까지 같이 담긴 필름 스캔 결과물을 보면 APS 필름 자체의 매.. [일상 포토덤프] 아파트 앞 상가 길고양이 아파트 앞 상가에서 잊을만하면 보이는 검은 고양이. 키우고 싶어도 주말에도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아 차마 키우지 못하고 책임을 질 수 없으니 먹이조차 주지 못하고 인사만 하기를 4년째. 4년 동안 마주치면 이제 얼굴을 알 법도 한데 가까이 다가오기도 하고 도망치기도 하고 여전히 속을 알 수가 없다. 이름조차 모르지만 만나면 괜히 반가워 열심히 사진 촬영.(2024.09.12) 아파트 앞 상가 길고양이아파트 앞 상가에서 잊을만하면 보이는 검은 고양이. 키우고 싶어도 주말에도 집을 비우는 일이 잦아 차마 ...blog.naver.com [스페셜 포토덤프] 필름을 가득 채운 사진(로모그래피 스프로킷 로켓) 로모그래피에서 만든 카메라 스프로킷 로켓. 필름을 감을 때 쓰는 퍼포레이션(스프로킷 홀) 부분까지 사용해 파노라마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독특한 토이카메라. 감도 조절이나 구체적인 초점 조절 등을 쓸 수 없는 토이카메라라서 상이 정확하게 맺혀야 하는 사진을 찍기에는 무리지만 사진을 찍는 즐거움을 느끼기엔 이만한 카메라가 없어 꽤나 자주 들고 다니며 사진을 찍고 있다. 평범한 방법으로는 사진을 스캔하기 어려워 스캔비가 비싸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매력 넘치는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아직은 비용을 감수하는 중.(2024.09.02) 필름을 가득 채운 사진(로모그래피 스프로킷 로켓)로모그래피에서 만든 카메라 스프로킷 로켓. 필름을 감을 때 쓰는 퍼포레이션(스프로킷 홀) 부분까지 사용...blog.naver.com [일상 포토덤프] 오래된 필름을 사는 재미 이제는 알아도 그다지 도움이 될만한 정보는 아니지만 카메라용 필름에는 유효기한, 유통기한이 있다. 화학적인 반응으로 상을 맺으니 필름에는 여러 화학 약품이 들어 있고 이 화학 약품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필름에서 사라진다. 1~2년 정도는 시간이 지나도 사진 촬영에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그 기간이 10년이 넘어간다면, 특히 냉동/냉장 보관이 아닌 상온 보관한 필름이라면 제대로 된 사진을 찍는 것은 어렵다.그러니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빈티지 필름이라고 팔리는 이런 필름을 굳이 돈 주고 살 이유가 없겠지만 안타깝게도 나는 비합리적인 소비자이기에 오래된 필름에 손을 대고 말았다. 1983년 12월 유통기한 만료 후지필름 슈퍼 컬러 F-2. 유통기한도 유통기한이지만 12컷밖에 찍지 못한다는 것도 특이한데 과거.. 렌터카 이용객을 위한 일본 고속도로 패스 일본을 여행하는 여행객 대부분은 기차를 타지만 가족끼리 일본을 방문한다면 렌터카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홋카이도나 오키나와 같은 곳은 렌터카를 빌려 여행했다는 여행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죠. 하지만 일본 철도 요금이 비싸듯 일본 고속도로 요금 역시 비쌉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고속도로 요금이 승용차 기준 21,500원인데(중부내륙-상주영천 경유 시) 비슷한 거리인 도쿄에서 나고야까지 고속도로 요금은 7,320엔입니다. 3배 넘게 비싸네요. 그래서 일본에서 고속도로를 운영하는 회사 중 일본도로공단에서 분할된 세 회사, NEXCO 서일본, 중일본, 동일본은(일본어 발음으로는 니시니혼, 나카니혼, 히가시니혼)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고속도로 패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여러 패스가 있는데 특정 기간 ..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