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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여행기/1~4호선

116. 창동역 - 우연한 발견



도봉역을 출발해 창동역에 도착했습니다.


다른 역과는 달리 스크린도어가 없는데 위에 흉물처럼 놓인 저 철골 때문이죠.


2005년부터 창동역 민자역사 공사가 시작됐지만


일이 좀 많이 꼬여서 짓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해체하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창동역 1번 출구로 나오면





플랫폼창동 61이라는 문화시설이 나옵니다.





추석 연휴라 전시실은 문을 닫았지만 카페는 문을 연다는 홈페이지 안내를 봐서 커피를 마시러 왔는데요.





분명 OPEN이라는 안내판이 걸려 있는데 정작 문은 자물쇠로 굳게 잠겨 있습니다.


이건 뭐 어쩌라는건지.......





평소라면 다른 카페에 가면 그만이지만 지금은 추석 연휴라 문을 연 카페도 많지 않습니다.





그나마 요거프레소는 문을 열었네요.


아쉽지만 여기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어째 카페 내부가 범상치 않네요.





건프라에 원피스 직소퍼즐에





마블(과 배트맨) 브릭까지.





원피스 여러 에피소드를 모아 만든 루피 직소퍼즐도 있습니다.





별 생각 없이 커피 한 잔 마시러 왔다 이것저것 구경하게 됐네요.





방문 기념 삼아 1,052번째 요거프레소 지점 쿠폰을 챙기고





창동역으로 돌아갔습니다.



수도권 전철 여행 지도

115. 방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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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창동역

아이스크림을 얹은 크로플

117. 녹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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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노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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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창동역

413. 쌍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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